대구시의 젖줄인 신천과 금호강을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을 대비해 친환경적인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신천?금호강 생태하천조성사업계획이 마무리 돼 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그간 생태하천조성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 시민아이디어 청취, 전문가 자문회의, 중간보고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안)을 구상했다. 이를 통해 신천은 생태공간조성, 친수문화공간 확보, 시가지와의 접근성 재고 등 수변도심공원으로, 금호강은 구간별로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최종보고회 후 1월 20일 용역을 완료하며 신천은 1단계 사업으로 가창교 ~ 상동교 구간부터 하천재해예방사업을 겸한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오는 9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해 10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 금호강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해 12월 15일 정부에서 발표한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따라 선도사업으로 다음달 턴키로 발주할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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