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병국)는 개방화 시대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향상과 경영능력을 두루 갖춘 전문 농업인을 육성키 위해 2009년도 새 기술 실용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2일 남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8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복숭아 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총 10일간 13회에 걸쳐 각 읍?면?동별로 진행되며 교육대상 인원은 포도과정 710명, 복숭아과정 640명, 탑라이스 과정 50명 등 총 1,400명이다. 교육내용은 공통과목으로 신년도 농정시책과 주요시정에 대한 홍보와 아울러 농업인의 자립의식 함양교육이 이루어지고 전문 과목으로는 포도와 복숭아, 쌀농사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과 핵심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한편 배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지역실정에 밝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자체 강사 중심의 사례교육을 강화해 보다 현실적인 교육으로 기대되며 복숭아의 경우 오후에는 동계 전지?전정에 대한 현장 실기교육도 함께 이뤄 질 계획”이라고 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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