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출신의 변호사가 서울에서 귀향에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하 변호사(53)는 26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에서 변호사 업무를 수행에 오다 최근 경주로 귀향했다. 김변호사는 75년 경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대학원을 수료했다. 법조계에는 87년 서울북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경북의성지청, 광주지청, 서울의정부지청을 거쳐 95년 대구지방 검찰청 검사를 지냈다. 현재 김태하 법률 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 사단법인 전국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김변호사는“ 낯선 서울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인 경주에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사람들에게 빛과 등불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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