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손수혁)는 6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2009년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36개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명의 선수가 국가 대표 선수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14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2달 동안 3차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통해 신라공고는 자동차 차체수리 직종, 최원석 선수(지도교사 서동욱)과 자동차 도장 직종, 이희봉선수(지도교사 서동욱) 그리고 판금 직종, 정태양선수(지도교사 한보승)등 3명의 선수가 국가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들 세 명의 선수들은 올 8~9월에 캐나다 캘커리에서 열리는 제 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신라공고 관계자는“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평가전으로 또다시 3명의 국가 대표 선수를 배출하여 기쁘다”며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제 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또 한번 세계를 제패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김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