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통시장에서는 시장을 보러 나온 군민들이 모두 어울려 한마당 잔치가 12일 성대하게 전개 됐다. 여울 연주단(단장 김성배)이 가수와 악단을 동원해 한달에 세 번씩 무료봉사 하는 날이어서 시장을 보러 온 주부와 군민들이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하면서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의성군의 전통시장 살리기에 발맞춰 여울 연주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뜻 깊은 것이라 군민들의 호응도 뜨겁기만 했다. 의성군에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 대책 방안으로 시장별 기반시설 현대화를 비롯해 고객유치를 위한 각종 이벤트와 마케팅 지원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올해는 불편하고 노후 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해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영현대화를 통한 시장 및 상점가 우수상품 개발로 상인수익 구조개선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성전통시장 등 5개 시장을 밝고 쾌적한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개선키 위해 재래시장 활성사업에 39억원, 구조개선 연구용역 1억1000만원, 5일장 육성사업 3억6500만원을 투입, 의성시장, 금성시장. 안계시장, 봉양시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벌였다. 정비 사업은 눈이나 비가 내릴 때에도 편리한 쇼핑이 가능한 아케이드 설치와 장옥보수, 기존 장옥을 철거하고 새로운 아케이드 시설로 정비 등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진행된 사업의 성과가 의성군(군수 김복규)이 '경북도 재래시장 활성화사업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으로 나타났다. 변화원 의성군경제지원과장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환경개선사업 및 색다른 사업으로 시장경쟁력을 제고시킬 계획이며 재래시장에 각종 이벤트 행사나 공연을 확대 실시하는 등 이색볼거리를 제공해 시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 했다. 또한 의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시장 상인연합회(회장 김광섭)도 변화의 흐름에 맞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상인들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 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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