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한전 대구사업본부, 대구전력관리처, 경북지사
3개 사업장이 총괄사업본부 대구경북본부로 통합 됐으며 지난 12일자로 한전 대구경북본부 신임 본부장에 이진형(57) 전 대구사업본부장이 부임했다.
고향이 경주인 이진형 본부장은 대구고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지사 부지사장, 영천지점장, 서대구지점장, 대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업무에 정통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신임 이 본부장은 직원들의 인화 단결을 강조하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성격으로“고객지향ㆍ현장중심의 기업문화 정착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하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본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가족으로는 부인 박경옥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