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이종형)은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기반정비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검토와 10월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평가를 통해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산화 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2011년까지 4년간 국비 45억, 지방비 70억(도비 23, 시비 47) 총 115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터치패널 기능성 필름, 전극재료 분야 등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장비 인력 정보 설비 등을 집적화 한다. 국산화 지원센터는 구미디지털전자정보집적단지(구미국가산업4단지 내)에 위치하고, 부지 7,400㎡, 연면적 4,528㎡의 규모로 건립되며 핵심부품의 국산화 제조 공정기술의 확보를 위해 약 20여종(30억)의 공정장비 (성막, 패턴, 코팅공정 등)를 구축한다. 또 9명(박사 4명, 석사 5명)의 전문인력과 디스플레이 유관기관 및 기업의 입주(20개 이상)로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기업기술지원 중심의 디스플레이 집적센터로‘신성장동력 창출의 Hub’역할을 수행한다. 주요사업으로 기업기술지원 분야에 장비지원 및 공동활용, 핵심부품의 국산화 로드맵 도출, 핵심부품소재정보은행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네트워킹 분야에 국산화 아이템별 연구회 운영 유관기관 공동협력 광역권 소재벨트 구축 등의 세부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밀착형 기업지원으로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터치패널, 기능성 필름 등)의 국산화율이 30%(2008년)에서 70%(2012년) 수준으로 향상되고 스타기업 2개, 지적재산권 20건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구축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한 신규 설비 투자금액의 절감 및 상용화 기간 단축으로 기업 당 30억원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동연구 공정개선을 통한 기술중심형 중소기업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기술집약형 산업단지로의 변모를 통해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의 국산화율 제고를 통해 무역흑자 약 230억 달러의 국가 및 지역 무역수지 개선과, 2012년 구미산업단지 수출 500억달러 달성이 기대된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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