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19년 4월 3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14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4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47.6%(매우 잘함 23.5%, 잘하는 편 24.1%)를 기록, 한 달 동안 1%p 미만의 등락으로 5주째 40%대 후반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7.6%(▲0.8%p)로 상승했다. 민주당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격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대되었던 15일(월) 일간집계에서 35.2%까지 하락했다가,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망언’ 논란이 확산되었던 17일(수)에는 40.3%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역시 32.0%(▲1.2%p)로 올랐는데, ‘이미선 반대’ 공세를 집중시켰던 주초 16일(화)에 34.6%까지 상승했다가, 자당 소속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망언’ 후폭풍이 확산되었던 17일(수)에는 29.5%로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정의당은 7.0%(▼2.3%p)로 하락하며 지난주의 강세가 멈췄는데, 큰 폭으로 하락한 진보층에서 다수가 민주당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었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도부 내분이 격화되며 분당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4.8%(▼0.1%p)를 기록, 2주 연속 4%대의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바른미래당 호남계와 반민주당 제3지대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주평화당 또한 1.7%(▼0.8%p)로 하락, 창당 후 처음으로 1%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며칠 전 청와대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한 가운데, 어제(17일) 실시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찬성(매우 찬성 16.1%, 찬성하는 편 27.2%) 응답이 43.3%, 반대(매우 반대 28.3%, 반대하는 편 15.9%) 응답이 44.2%로, 찬반 양론이 0.9%p 초박빙의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금)에 실시한 적격성 조사에서는 적격이 28.8%, 부적격이 54.6%로, 닷새가 지나는 사이 긍정(찬성·적격) 여론은 14.5%p 상승한 반면, 부정(반대·부적격) 여론은 10.4%p 하락했다.보수층(적격 12.5% → 찬성 22.6%, ▲10.1%p)과 자유한국당 지지층(4.0% → 7.9%, ▲3.9%p)을 포함한 거의 모든 계층에서 긍정 여론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진보층(42.7% → 63.7%, ▲21.0%p)과 중도층(25.7% → 43.0%, ▲17.3%p), 정의당(35.4% → 56.3%, ▲20.9%p)과 민주당(54.5% → 72.1%, ▲17.6%p) 지지층에서의 증가 폭이 컸다.이와 같은 급격한 여론 변화에 대해 리얼미터측은 △이미선 후보자 측의 적극 해명, △주식 매도,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일부 의원의 입장 선회와 더불어, 한국당 전·현직 의원의 '세월호 망언' 후폭풍에 따른 기류 변화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7.6%(▼0.4%p), 부정 46.5%(▼0.3%p)-긍·부정 평가 모두 미세하게 하락한 보합세. 한 달 동안 1%p 미만의 등락으로 5주째 40%대 후반 이어가. 보수층·중도층, 충청·TK, 40대·50대 이탈, 진보층, 경인·서울, 30대는 결집-주간집계로는 큰 변화 없었지만, 일간집계로는 등락 뚜렷하게 나타나(16일 46.7% → 17일 49.2%). 이미선 후보자 인사 논란은 하락 요인으로,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망언' 논란 확산은 반등의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12(금) 47.9%(부정 46.5%) ↘ △이미선 후보자 자격 논란 확산, △文대통령 4차 남북정상회담 제안 15일(월) 47.1%(45.9%) ↘ △靑 이미선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한국당 전·현직 의원 ‘세월호 망언’ 논란 16일(화) 46.7%(47.3%) ↗ △‘세월호 망언’ 후폭풍 지속, △김경수 지사 보석 석방 소식 17일(수) 49.2%(45.9%)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4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6,52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4월 3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4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47.6%(매우 잘함 23.5%, 잘하는 편 24.1%)를 기록, 한 달 동안 1%p 미만의 등락으로 5주째 40%대 후반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3%p 내린 46.5%(매우 잘못함 31.3%, 잘못하는 편 15.2%)로 긍·부정 평가가 1.1%p 박빙의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7%p 증가한 5.9%.이와 같이 주중집계로는 지지율 변화가 미미했지만, 16일(화)에는 46.7%로 내렸다가, 17일(수)에는 49.2%로 오르는 등 일간집계 상으로는 등락이 뚜렷했는데, 이는 주초에 있었던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직후, 이내 불거졌던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망언’ 논란 확산이 반등의 주요 계기가 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12일) 47.9%(부정평가 46.5%)로 마감한 후, 문재인 대통령이 4차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했던 15일(월)에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며 47.1%(부정평가 45.9%)로 내렸고, 청와대가 이미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하고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망언’ 논란이 불거졌던 16일(화)에도 46.7%(부정평가 47.3%)로 하락했다가, ‘세월호 망언’ 후폭풍이 이어지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보석 석방 소식이 알려졌던 17일(수)에는 49.2%(부정평가 45.9%)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충청권과 대구·경북(TK), 40대와 50대에서는 하락한 반면, 진보층, 경기·인천과 서울, 호남, 30대에서는 상승했다.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11.6%p, 51.9%→40.3%, 부정평가 50.7%), 대구·경북(▼8.9%p, 34.3%→25.4%, 부정평가 72.0%), 부산·울산·경남(▼1.0%p, 41.1%→40.1%, 부정평가 55.0%), 연령별로는 40대(▼2.3%p, 59.7%→57.4%, 부정평가 39.0%), 50대(▼1.6%p, 42.9%→41.3%, 부정평가 54.5%), 직업별로는 가정주부(▼6.8%p, 41.7%→34.9%, 부정평가 57.5%), 무직(▼2.2%p, 41.1%→38.9%, 부정평가 51.7%), 사무직(▼2.2%p, 60.2%→58.0%, 부정평가 37.9%),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5.4%p, 75.4%→70.0%, 부정평가 18.4%), 민주당 지지층(▼1.1%p, 89.3%→88.2%, 부정평가 9.6%)로 나타났다.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5.9%p, 22.6%→16.7%, 부정평가 77.9%)과 중도층(▼1.8%p, 44.8%→43.0%, 부정평가 52.8%)에서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5.2%p, 49.1%→54.3%, 부정평가 40.6%)과 서울(▲2.6%p, 50.0%→52.6%, 부정평가 41.4%), 광주·전라(▲1.9%p, 61.9%→63.8%, 부정평가 27.3%), 30대(▲3.6%p, 55.5%→59.1%, 부정평가 35.0%), 학생(▲6.1%p, 47.8%→53.9%, 부정평가 31.1%)과 노동직(▲4.0%p, 43.2%→47.2%, 부정평가 47.1%), 자영업(▲3.5%p, 40.0%→43.5%, 부정평가 53.8%), 민주평화당 지지층(▲9.5%p, 53.9%→63.4%, 부정평가 28.6%)과 바른미래당 지지층(▲5.2%p, 19.9%→25.1%, 부정평가 64.0%), 자유한국당 지지층(▲2.7%p, 4.4%→7.1%, 부정평가 91.2%), 무당층(▲2.1%p, 27.1%→29.2%, 부정평가 51.2%), 진보층(▲2.8%p, 72.7%→75.5%, 부정평가 19.5%)에서는 상승했다.이번 주중집계는 2019년 4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6,52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4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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