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의 열매처럼 능소화 붉게 피는 계절에 맞이한 ‘경북신문’의 창간 11주년과 신사옥 준공을 4만여 경북 교육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천년고도 경주에 기틀을 잡고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언론의 정도를 걸으며 대구?경북의 새벽을 열고, 올곧고 바른 여론 형성으로 지역발전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박준현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찬사를 보냅니다.그동안 글로벌 ‘경북신문’은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대구·경북의 밝은 미래를 선도하고, 지역의 현안들을 알리며 시·도민과 고락을 함께해 왔습니다. 지역민의 소망을 온전히 담아내고 지역발전의 견인차로서 역할을 다해 우리 사회의 올바른 가치 정립과 함께 독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대변하며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또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성역 없는 밀착 취재 보도로 권력의 감시자라는 본연의 역할도 다하고 있어 독자와 네티즌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과학발명품대회와 과학탐구올림픽에서 각각 대통령상 수상, 교육정보화 연구대회 대통령상 수상, 전국기능경기대회 53년만의 첫 종합 우승이라는 실적을 거양했으며 지난 5월에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대 최다 39개 금메달 수여로 경북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소식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해 주시고 경북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도 당부드립니다.‘경북신문’의 창간 11주년과 새로운 동천동 시대를 축하하며 경북발전을 위한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지역발전의 에너지를 모으는 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우리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