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일간지 ‘경북신문’의 창간 11주년과 더불어 동천동 신사옥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래 11년간 ‘경북신문’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객관성과 형평성을 잃지 않고 대구·경북 지역민의 중심축을 자처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지역사회 정의 실현과 문화 창달을 위해 항상 한발 앞서 뛰며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보도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힘써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동천동 신사옥 시대를 맞아 대구·경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건전한 비판과 함께 생산적인 대안 제시로 지방자치 시대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는 ‘시민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라는 슬로건에 맞게 지역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과 맑은 물 공급추진 등 지역 현안을 하루속히 해결하고 지역 경기활성화 방안을 찾아 매진하는 등 시민들의 민생현장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정치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북신문’도 이 같은 우리 의회의 의정 방향에 발맞춰 대한민국 중심도시였던 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과 시·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 시대 언론의 사명은 단순한 소식을 전하는 전령의 역할을 넘어 시대가 요구하는 정의를 위해 여론을 형성하고 이끌어나가는 주도자로서의 책무도 있습니다. 이 책무를 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간 11주년과 동천동 신사옥 개소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경북신문이 앞으로도 도전과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