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정직하고 공정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온 ‘경북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이해 제2의 도약을 꿈꾸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후 지금까지 ‘경북신문’은 지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신속하고 깊이 있는 보도를 추구해 옴으로써 명실상부한 대구·경북의 대표 정론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새로 이전하는 경주 동천동 신사옥에서도 변함없이 언론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독자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신문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대구교육청은 ‘미래를 배우다. 함께 성장한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고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다른 지역에 앞선 교육모델을 제시하고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사명감으로 대구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경북신문’도 항상 대구교육 현장에 함께해 주셔서 행복한 대구의 교육 소식을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언론과 교육이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대구·경북의 교육여건은 성숙될 것이며 이로 말미암아 인구감소라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여건이 개선된다면 지역을 떠나는 인구가 줄어들 것이고 과거 교육 일번지로서의 위상도 회복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리하여 국가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대구·경북의 부활을 이뤄냅시다. 다시 한번 ‘경북신문’의 창간 11주년과 더불어 동천동 신사옥 시대를 새롭게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언론인의 사명을 다해 오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경북신문’과 독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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