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감 보궐 선거가 4월29일로 예정 된 가운데 예비 등록을 마친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대경대 총장 유진선 후보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종횡무진하면서 주민 표심 얻기와 네티즌 마음 사기에 나서고 있다.
유 후보는 20일 청도에서 있은 청도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식장에서 “젊은 사람이 초.중.고 교육을 받으면 도시로 떠나고 있다”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역의 특산품이 있는 것처럼 그 지역에서만 해결 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 경영을 받드시 실천하겠다”며 “인성교육과 바른 예절을 통해 경북 지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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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주민 황통주씨(57)는 “대경대학을 잘 이끌어온 교육 경영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진선 후보는 “학생들이 청도로 유학올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으며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인재를 만드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경북도부교육감 김철 후보는 21일 결식아동 최소화를 위해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 경제 단체와 협조해 '1사1학교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건복지부 통계를 인용, “경북 지역의 결식아동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봉화군의 경우 결식아동 비율이 37.7%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사회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복값 감경방안 등 경제난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고통과 분담을 덜어 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김천교 교장인 이영우 후보는 '맞춤형 인재양성과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내걸고 지난 17일 청송과 영양 지역을 방문하는 등, 경북지역 곳곳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한동수 청송군수와 만난 자리에서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학력신장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