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면의 곶감생산 농가에 20일 오후 대만에서 온 관광객 및 기자단 40명이 방문하여 상주 곶감의 참 맛을 직접 보았다.
참가자들은 명품 상주곶감의 포장과 건조과정을 생산농가로부터 직접 듣고 상주 농산물 ‘very Good'이라면서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문은 상주시가 지난 11일과 12일 대만의 청화국제투분유한공사 장풍칭 회장의 상주방문과 17, 18일 장용농산무역유한공사 유니 국제구매 부사장이 상주를 방문해 상주곶감농가와 오이재배 및 선별시설, 배수출단지 현장을 들러 보고 좋은 반응을 보이며 상주시와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또한 많은 상품을 대만으로 수출해 달라고 하면서 출국 했다.
이러한 소문이 대만에 널리 홍보되면서 대만 관광객들이 상주시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은 곶감, 오이농가를 방문해 시식행사도 가졌으며 농촌체험행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2~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따이쭝에 시장개척단을 파견시켜 상주 농특산물 수출 신시장개척에 나선결과 2009년도에 상주곶감 4만8,000박스. 상주배15만상자, 사과 15만상자, 양배추, 오이 등 60억원을 대만에 수출 하기로 2개회사와 계약한바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