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지난 20일 대구시민들의 식수를 공급하는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이전한다는 발표 후 안동지역 주민들의 반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은“김 대구시장이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하기 전에 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과 전혀 상의 한마디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는 것.
또“안동댐과 임하댐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강바닥을 드러낸 상태이며 또 가뭄이 지속적 될 경우 5월쯤 발전이 중단 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안동댐 수위는 매일같이 7cm 내려가고 있는 상태이며 이런 상태에서 대구시민들까지 안동댐에서 책임질 경우 댐의 수위는 현재 내려가고 있는 3배가량이 내려갈 전망이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지난 24일 안동댐을 방문해 “안동댐. 시민들과 의견도 조율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했다.
주민 박 모(60·안동시 정화동)씨는 “대구시의 일방적인 발표가 안동주민들을 묵살하는 행위이면 취수장 이전에 대해 백지화 하지 않을 경우 17만시민이 대동단결해 저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원수취수를 위해 안동댐에서 매곡취수장까지 상수도관171km 설치하고 취수장 1개소 가압장 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8.000억 원은 전액 국비로 투자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