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성인대상 초등학교인 서울 양원초교가 25일 첫 졸업생 234명을 을 배출했다. 20대 청년에서 80대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졸업생들은 이날 눈물의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 가운데 136명은 학력을 인정해주는 상급학교인 일성여자중학교로 진학한다. 2005년 3월 개교한 이 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초등학교다. 재학생 1,255명의 평균 연령이 63세일 정도로 '늦깍이' 초등생들의 소중한 배움터이다. 양원초교 관계자는 "우리학교는 졸업과 동시에 학력을 인정받는다"며 "평생 한글을 몰라 눈물을 흘렸던 어르신들이 배움의 한을 풀게돼 보람을 느낀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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