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다음달 12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도시녹지분야 어르신일자리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올해 도시녹지 분야 노인일자리 인원은 지난해 20명보다 10명 늘어난 30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7개월간 실시되며 신청자들 중 전문성과 건강상태, 경력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의 근무시간은 1일 3~4시간 주 3~4일간 실시되며, 지역내 주요화단 정비와 숲길안내 등 노인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일자리가 제공된다. 아울러 산불방지 집중계도 기간인 4월에는 산불 취약지 산불계도와 노인회관 방문을 통한 집중 산불홍보활동, 주변 취약지 순찰,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중점 단속, 산림내 무단입산자 지도와 환경오염 단속, 산림내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산불감시활동에도 참여한다. 인거비는 월 20만원 이내로 지급되며, 노인 일자리 희망 어르신은 사진1매와 채용신체검사서를 지참해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3월말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전복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