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결혼의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족이 사회 문제화 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달성군은 민선4기 군수 100대 공약사업인 하나의 특수시책사업으로서 매년 군비 4,000만원을 투입해 2007년부터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을 위탁 실시해 왔다. 해마다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특성에 맞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일 개소했다.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억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원읍 설화리 553-41번지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월 352명의 여성결혼이민자와 그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개소 첫날에는 외국인 주부 및 가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설명과 함께 전문 교수님을 초빙해 가족들의 이해를 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또 이달부터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해 8월부터는 다문화가족의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수사업으로 달성군은 4,000만원의 예산을 별도로 투입해 여성결혼이민자의 소외감 해소와 달성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10가구를 선정 친정가족 초청 및 방문사업을 올 상반기중에 실시 할 계획이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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