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조합원과 지역민의 꿈을 소중히 키우고자 노력해온 안동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과 조합의 경영내실화 등 종합적인 경영성과 결과를 평가해 선정하는 2008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73년 8월 2일 837명의 조합원이 825천원의 자본금으로 신용사업과 경제 사업을 시작한 안동농협은 설립이후 1998년까지 예수금 2,530억 원, 대출금 1,103억 원, 경제사업 561억 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다.
특히 1999년 취임한 권순협 조합장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지도로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초일류협동조합건설에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8년 말 기준 예수금 7천억 원, 대출금 3,600억 원, 경제사업 1천5백억 원의 사업실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명실 공히 지역경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사업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정, 혼연일치된 노력과 함께 안동을 사랑하며 안동농협 각종사업을 이용해 주는 농업인과 지역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 2001~2002년 연속 종합업적 최우수상 수상, 2002~2003년 연속 농산물직거래사업부문 최우수사무소로 지정돼 농림부장관상 수상, 2005년 농협발전유공으로 권순협 조합장 대통령 표창수상, 2007년 전국 유일의 새농협상 수상, 2008년 전국 지역농협 최초의 경제사업 1,100억 원 달성탑 수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표창 수상으로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08년 4월 1일자로 서후농협을 흡수 합병해 1시 2개 면을 포함하는 규모 화된 도·농 복합농협으로 새로이 한 단계 재도약하는 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다.
안동농협은 권 조합장 취임이후 조합원의 영농지원과 농산물 판매에 역점을 두고 각종 경제 사업을 추진해 도시농협에서 보기 드물게 다양한 경제사업장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공판장2개소, 농기계서비스센터, 주유소3개소, 파머스마켓, 하나로마트 4개소, 영농지원센터, 두부공장, 벼 건조·저장시설,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조합원과 지역민의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나가고 있다.
2007년 파머스마켓을 확장 개장해 값싸고 질 좋은 생필품을 공급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우리농산물을 지역민에게 공급해 지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또 농업인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안동지역의 물가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우는 안동농협 인터넷쇼핑 및 전화주문을 통해 많은 양이전국 각지에 팔려 나가고 있다.
영농지원센터는 조합원 영농자재 지원과 농번기에 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해 농민조합원들의 불편함을 덜어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조합원에 대한 농기계 무상 수리를 통해 농기계 보유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크게 줄여 주고 있다.
안동시 풍산읍 안동종합유통센터에 있는 안동농협 청과공판장은 경북 북부지역 청과물의 최대집산지로 연간 500 억 원 이상을 취급하는 전국 최고의 산지공판장으로 농산물판매 및 수취가격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민 모두가 이용하는 안동농협은 대규모 청과물 및 고추 공판장을 비롯해 파머스마켓, 하나로마트, 영농지원센터, 장례식장, 주유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사업규모와 경영평가 등 모든 면에서 전국농협의 표본이 되고 있다.
2005년에 유류 저장소 및 주유소(송현동)를 개소해 정품유류 취급과 지역 최저가를 지향해 소비자들의 신뢰와 가격안정을 꾀했으며 2007년 주유소 1개소(용상동)를 추가 신설해 즉시배달서비스로 농업인 조합원의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벼 계약재배를 실시해‘맑은 물 우리 쌀’ 상표로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벼 계약 재는 안동농협에서 볍씨, 4종복비, 콤바인포대지원 뿐만 아니라 매년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충해방제와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8년에는 농업인 노령화에 따른 일손 지원과 건조 및 저장관리를 통한 건 조비 절감과 미질 향상을 위해 40KG기준 4만 가마를 건조 저장할 수 있는 벼 건조 저장시설을 설치해 벼 재배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9년 40kg 기준 2만 가마를 건조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추가로 건립해 계약재배 물량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콩을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콩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득 보전을 위해 옛 송천동 비료창고 부지에 건평 300평 1일 생산량 1만모 규모의 두부 공장을 2008년에 완공해 지역 내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콩으로 본격적인 두부생산에 들어갔다
안동농협 콩 가공공장은 100%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두부를 생산해 ‘더해 생물생콩’상표로 전국 초·중·고 급식납품 및 시판을 본격적으로 시작 했다.
아울러 두부공장이 완전 가동하였을 때 연간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300t을 소비해 콩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의 수매가격을 주도해 농가 수취가격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동농협은 안동의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01년 장제사업을 시작해 장례비 부담을 대폭 경감시켰을 뿐만 아니라 장례토탈서비스를 실시해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듣고 있다.
지난해 기존 운영하던 (구)용상동 안동병원 장례식장을 새롭게 단장해 최신 편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민의 편익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안동농협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부대학, 노인들의 사회참여기회와 건강증진을 위한 원로대학운영, 각종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조합원 영농자재지원, 굴삭기 및 농기계수리비 지원, 농업인 안전공제 무료가입,주말농장 운영, 김장 담그기, 전통 문화행사 참여 등 각종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안동농협은 농업인 및 지역민과 한마음으로 지역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앞으로도 안동농협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조합원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민의 문화 복지 증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우려‘농업인과 지역민이 꼭 필요로 하는 농협’ 안동농협이 되고자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