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포항 신항 원료부두 하역작업 중 철광석, 석탄 등 원료물질로 인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포스코 원료부두의 최일선 작업요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2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포스코 원료공장 평생학습실에서 약 2시간에 걸쳐서 원료공장 및 외주사 직원 등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동해안 녹색바다의 보전 방향 이란 주제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해경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나날이 강화돼 가는 해양환경 법령과 제도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해양오염 사전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자율적 마인드 향상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포항해경은 교육 참석자들과 ‘깨끗한 원료부두 만들기’를 결의하고 앞으로 추가 교육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깨끗한 동해안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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