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 4일 기북면 성법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리 차량과 전문 농기계 교관 3명이 직접 오지 농촌 마을을 찾아 농기계 정비점검·수리와 함께 안전사용 및 보관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 할 계획이다.
고장난 농기계 수리의 경우 개당 1만원 이하의 부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수리점이 빈약한 구룡포?대보면에는 이달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합동 수리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수리시간 단축으로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