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직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오는 7일 오후 2시 우리나라 문화계에서 비중이 큰 중앙 및 지역 인사들을 비롯해 도시디자인 관련 전문가, 정책자문단, 그리고 지지자들이 참여하는 ‘김순직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세계문화수도 경주선포식’을 갖는 등 세계문화수도 경주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무엇보다 이번 개소식은 우리나라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경주사랑을 보여주는 나들이이자 경주를 세계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도록 했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서는 김 후보의 세계문화수도 경주선포와 함께,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 그리고 세계문화수도 경주조성을 위한 문화계 인사들의 퍼포먼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소식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계가 경주로 이동한 하루가 되도록 하는 한편, 우리 문화계가 경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문화수도 경주 만들기에 적극 나서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세(勢)를 과시하는 정치를 위한 무능한 정치가 아니라 경주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시민들에게 확인시키겠다는 의지도 동시에 담고 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