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지마을 순회진료 사업이 지난 6일 어모면 덕마1리(상덕)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천시 보건소와 어모면 보건지소 직원 6명(간호사, 치위생사, 공중보건의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진료반은 독거노인, 장애인, 노인성 만성질환자를 위한 방문진료와 각종 질환의 조기발견 등을 검진했다.
이날 진료내용은 일반진료, 투약, 기본건강체크, 혈압측정, 혈당검사, 구강검진보건교육, 틀니관리, 고혈압, 당뇨 및 노인성질환에 대해 보건교육을 실시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회관에 틀니초음파세척기와 응급의약품함을 비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진료현장을 방문한 김영박 어모면장은 시정현황을 설명하고 장시간 마을 어르신들과 마을숙원사업 및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최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