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9일 경주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95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여중 신축교사는 올해 충효동으로 학교를 이전하면서 통학로 안전 문제가 지적되어왔다. 따라서 이번 교육에서는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한 횡단방법에 대해 실제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새로운 교통 환경에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평소 신호 지키기와 같은 교통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안전 교육에 이어서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도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