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상수도사업소는 제17회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18일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서 물사진 전시회를 갖고 물절약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상수도사업소와 농협 포항시지부 직원 및 상수원보호구역 지킴이 등 130여명이 참여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사진을 전시하고 수돗물 절약 홍보전단지와 스티커, 스포츠 물병 등을 배부했다. 또 전국 5개사의 물 관련 기자재 생산업체들이 참여해 물 관련 신개발품과 절수기기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참가자들은 육거리에서 실개천거리를 경유해 (구)역전파출소까지 물 절약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각 가정에서도 변기 수조에 벽돌이나 모래를 채운 PET병을 넣고 면도·양치할 때 물을 컵에 받아서 쓰는 등 간단한 물절약 활동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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