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에서는‘2009 스타 영천을 위한 걷기 동호회’운영을 웰빙마을로 선정된 16개 마을과 동지역 1개소에서 708여명이 일제히 걷기를 시작했다.
걷기동호회 운영은 매년 이달부터 11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지역실정에 맞게 주간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해 걷게 된다.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키 위해 걷기코스와 걷기의 바른자세 등의 정보를 담은‘운동정보표지판’을 내달 중에 설치할 계획이다.
2006년도부터 운영된 걷기 동호회는 16개팀이 지금도 걷기로 건강을 다지고 있으며 2009년도 결성된 웰빙마을 17개 팀도 걷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동지역(금호강변)에서 운영(월,수,금)되고 있는 걷기동호회는 회원이 170여명으로 걷기 전에 운동전문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난 후 4km를 걷는다. 스트레칭은 동호회원간의 친목 도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걷기 운동은 연령과 체력에 관계없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하루 30분씩만 운동해도 생활습관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걷기를 생활화하기 위해‘걷기동호회 발대식’을 시민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걷기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5월에는 금호강변에서‘희망나눔, 건강나눔 걷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운동의 분위기 조성과 환경조성을 위해 금호강변~그린환경센터와 마현산 공원에 걷기 코스를 개발 할 계획이다. 걷기의 자발적 모임인 걷기동호회 운영을 통하여 건강걷기 운동의 생활화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