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병국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교육청, 경찰서, 체육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5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최병국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비록 대회 개최까지는 50일이 남아있다고 하지만 이제 본격적인 도민체전 기간에 돌입했다고 생각하고, 부서 간 및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손님맞이 준비에 전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한다. 총 38개 반으로 편성된 반별 보고회에서는 경기장 정비 마무리, 주차장 확보 및 교통대책, 자원봉사자 모집 확정, 꽃길조성 등 시가지 환경정비, 도시환경 및 도로정비 추진, 선수단 숙박 및 식품안전관리 대책 등 대회준비 전반에 대해 추진상황과 앞으로 계획을 보고한다. 성화 채화를 경주 토함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먼저 해가 뜨는 민족의 섬‘독도’에서 채화해 관내 15개 읍면동을 순회 봉송해 300만 도민이 화합하는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고 경북의 중심도시‘역동적 경산’을 대내외에 부각시키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과 특수효과 활용으로 출연진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체전의 신 모델 제시로 전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한다는 예정이다.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월 23일 현재 50일을 남겨두고 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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