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4일 수학여행에서 만난 초등생과 계속 연락하며 지내다가 성폭행한 대학생 김모씨(24)를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모 노래방에서 초등학생 A양(13)을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피해자 A양(당시 12세)이 경주로 수학여행을 왔을 당시 여행가이드였던 자신을 잘 따르며 좋아하자 성관계를 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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