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향상을 위해 시작한 영천시장기 축구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동호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천시는 22일과 29일 양일간 시민운동장에서 제9회 영천시장기 축구대회를 23개 클럽 참가팀 1,000여명과 기관단체장 및 체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은 개막식에 이어 시민운동장 및 금호강 보조경기장에서 토너먼트로 8강까지 치르게 되며 29일 결승전을 치른다. 영천시축구협회(회장 남기태)는 이 대회를 통해 도민체전 및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한 우수선수 발굴의 기회로 삼고 또한 주 5일 근무제의 정착으로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인 축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천시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강변체육공원(단포)에 조성돼 있는 축구장 3면을 조기에 개장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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