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지사장 전경수)는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봄철 황사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키 위해 오는 30일부터 황사용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하는 황사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성인용 2만5,000개를 면역력이 약하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지역내 노인(노인건강운동교실 참여자·노인대학생·대한노인회·지사방문민원) 등에게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황사에는 규소·철·마그네슘 등의 산화물과 납·카드뮴·구리 등과 같은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입히고 매년 발생빈도가 증가 하고 있다.
전경수 경주지사장은“황사로 인한 노인들의 호흡기질환을 최소화키 위해 황사용 마스크 배부 및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정착에 부응해 녹색건강,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