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명품문경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배움의 장인 2009년 문경친환경사과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2009문경친환경사과대학은 사과재배농민 247명이 입학해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기초반과 중급반의 학사과정으로 각각 18회에 걸쳐, 사과재배 기초이론, 특강, 참여농업인의 과제발표 및 현장교육 등 농가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가 스스로가 소비자가 원하는‘맞춤형 사과’를 만들어 내는 길만이 문경사과가 경쟁력을 갖추고 과수재배 농업인이 고루 잘 사는 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친환경사과대학을 운영하게 됐다. 그 결과 친환경사과대학을 수료한 사과재배 농업인들로부터 과수생리를 이해하며 실제 농사에 사과농업을 실천함으로써 사과의 고품질생산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사과대학을 통하여 우수농가현장기술교류룰 통한 이론 및 체험기술교육으로 농업인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대응해 국제적인 기술과 현장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사과 CEO 육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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