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29일 신임전경 299기 9명에 대한 가족면회를 경비함정에서 실시해 신임전경 및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항해경은 새로 전입해 온 신임전경 9명에 대해 29일 신임전경 가족 20여명을 경비함정으로 초청해서 가족면회를 실시해 경찰서 및 함정에서의 전경들의 생활 소개, 해양경찰 홍보비디오 상영, 경비함정의 시설 및 임무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신임전경 가족간의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박찬현 포항해경서장은“신임전경들의 전입과 동시에 부모님을 경찰서로 초청해 자식들이 생활할 경찰서 및 경비함정을 공개함으로서 자식을 군대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가족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신임전경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의 봉사활동과 영화관람 및 한마음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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