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창도 150년 ‘천일(天日기)념행사’를 맞아 4,5일 양일간 황성공원일원과 경주 용담정에서 동학예술제가 다채롭게 열렸다. 지난 4일에는 동학예술제 전야제 행사로 노동고분군에서 타악퍼포먼스, 마당극, 용담성화 무용극 등을 선보였다. 또 이날 참석한 전국 교국300여개의 신도 1천여 명은 경주 노동고분군에서 출발 중앙시장, 경주역을 거처 노동고분군으로 돌아오는 가두행열에서 천도교 상징하는 기수단, 대고행렬, 교조3인과 도제들, 동학군행렬, 풍놀이로 동학사상을 재현했다.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동학문예 백일장은 600여명의 학생들의 모여 수운 최제우 선생의 정신을 기렸다. 천도교 신도 양 모씨(55. 서울교구)는 “이번 행사로 각 지역의 교인들과 오랜만의 만남을 가질 수 있었으며, 천일 기념행사에 참여 하게 돼 기쁨을 감추지 못하겠다며 어려운 시절 동학의 사상이 민중의 힘이 되었듯이 지금의 어려운 나라 경제 동학의 봄바람 서민들 가슴과 가슴에 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학 예술제 당일인 5일에는 천도교 창도 150년 학술세미나, 풍물놀이 길 군악, 동학마임놀이, 손병희 선생과 3.1독립운동 퍼포먼스등 다채로운 동학 예술제가 열렸다. 천도교 김동환 교령은 “이번 동학예술제를 통해 동학의 발상지인 경주에서 수운 최제우 선생의 동학 창도정신을 알리며, 천도교를 알지 못했던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동학사상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됐다”고 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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