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못자리에 큰 피해를 준 ‘키다리병’을 예방하기 위해 6일부터 20일까지 전직원 키다리병 방제 현장 특별지도에 나섰다.
키다리병은 종자를 통해 감염되는 병으로 2006년 7천 상자에서 2008년에는 2만5천 상자가 발생되어 피해 규모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일단 병이 발생되면 방제약이 없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종자소독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15℃ 자연수에 소독해 오던 것을 볍씨발아기 등을 이용해 32℃ 고온에 48시간 소독하면 높은 방제효과가 있으므로 반드시 고온으로 소독하고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해야 병충을 동시에 방제 할 수 있다“ 고 당부했다.
또 지금까지 고온소독에 필요한 볍씨소독발아기를 1억6천만원을 지원해 410대 공급한 바 있으며, 내년도에도 벼 종자소독과 침종기간 단축 등 농가의 편익을 위해 소독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