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현대미술 기획전시회가 오는 14~2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전시회는 작가와의 수시 만남을 통해 미술의 본질적 특성과 전시작품의 특성을 설명함으로써 시민에게 문화적 교양을 쌓게 하고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림으로써, 예술을 친숙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시작품으로는 미술, 과학, 놀이적 요소를 결합내지 활용한 작품, 영상설치 미술작품, 천정에서 매달거나 전시실 입구에 발로 밟고 들어갈 수 있는 작품, 컴퓨터 폐품 활용 인간 로봇 형상화 작품, 과학적 현상과 심리적 현상의 차이를 활용한 작품등 8 ~ 1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포항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미술작품은 일상과 단절된 ‘아뜨리에(미의 상아탑)’의 산물이 아니라 과학, 놀이 등 일상의 미적 요소와 결부된 산물임을 관람객 스스로 깨닫게 함으로써 삶 속의 아름다운 본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작품을 출품한 노진아(서울․서초구),서동진(포항시․북구)작가 등은 지역작가 발굴 및 육성, 지역미술 발전도모를 위한 ‘확장된 개념으로서 미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김명순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