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키 위해 7일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를 초청해 죽장면 탑푸르트 시범단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탑푸르트 시범사업 참여농가 뿐만 아니라 최고 품질의 과실 생산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지역과수 농업인과 인근 청송, 안동, 군위 지역 과수 농업인도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권헌중 박사와 양상진 연구사가 4월중 사과원 결실안정을 위한 인공수분과 호박벌 방사 방법 기상재해에 대비하는 영농방법 개화전후 병해충 방제방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이에 따라 포항 탑푸르트 시범단지 유기농지회는 결실향상을 위해 화분 3.5㎏을 공동구입해 이달 하순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좋은 모양 사과 생산을 위해 화분매개곤충인 호박벌 100군과 토종벌 200군 방사와 보유중인 수분기 80대와 추가로 10대를 구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전복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