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국민임대주택단지 기공식이 7일 오전11시 상주시 무양동 북천교 옆 건립예정지에서 개최 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환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김성태 시의회 의장, 주택공사 이상형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는 놀이패의‘터다짐 길놀이’가 초청돼 신명난 풍물을 울렸다.
주택단지는 부지면적 5만6,068㎡에 16개동으로서 세대수는 임대주택단지 737세대와 분양주택단지 431세대 총 1,168세대이다.
상주시는 주택단지가 건립되면 무주택 및 영세민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기 활성화와 인구증가 원년의 해를 선포한 상주시의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주택단지가 들어설 부지가 시내 지나가는 4차선도로와 인접해 있고 시내 중심지와 바로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간선도로변의 주정차로 인한 혼잡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화재나 응급환자의 구조,구급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시민들은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1,168세대라는 규모로 인해 인접한 상주초등과 상산초등학교의 과밀학급이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다 주택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상주시내에서 개발의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으로 이미 개발이 진행중인 곳으로 토지수용에 대한 반발과 함께 대규모 주택단지가 도심의 외곽에 들어서면서 도시의 성장가능성에 촉매제 역할을 해야 함에도 이곳 단지는 오히려 이를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주택단지 개발이 우선 목적인 서민주거생활 안정이라고 하면서 도심에서 땅깞이 오를만큼 올라 있는 도심의 노른자위 땅에다 주택단지를 짓는다고 하는 것을 결국 주공에서 서민을 위한다기 보다는 주공의 이익창출에만 우선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