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수도, 별의 도시-스타 영천’을 브랜드로 지난 2월 9일부터 공모한 제1회 영천시 관광기념품 입상작들이 선정됐다. 지난 7일, 경일대 최인철교수를 위원장 등 7명으로 심사위원들이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52점의 응모작중 영천시를 대표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작품 21점을 선정했다. 처음 개최하는 공모전으로는 전례가 없이 민·공예, 공산품, 가공식품, 관광객 선호 쇼핑상품 등 4개분야에 걸쳐 골고루 출품돼 매우 성공적인 공모전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지역자체 공모전이 없어 타지역 공모전에 출품해 기량을 뽐내 오던 지역출신 공예, 염색분야 전문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돼 많은 공예가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특히 천연염색 분야는 빠르고 앞선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타지역보다 브랜드화에 늦은 감이 있었지만 많은 작품들이 출품, 출중한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는데 조만간 영천시 염색산업 발전에 청신호라고 보고 있다. 영예의 대상(상금 500만원)에는 백자흙으로 조명등, 오르골, 사무용품, 악세사리를 만든 송영철씨(오을도예, 영천공예촌)의 ‘별의 수도, 별의 도시 - 영천‘이 받았다. 또 영천시의 비젼산업이라 할 천연염색분야에는 대구에서 영천으로 사업장을 옮겨와 영천천연염색연구회와 염색교육반에서 활동중인 채영숙씨(공방 ‘백년초와 백년 손님)의‘영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염색상품’이 은상(상금100만원)으로 선정됐다. 영천의 3대 역사인물인 최무선장군, 정몽주선생, 노계 박인로선생을 소재로 한 작품도 선정되었는데, 특히 과학자 최무선장군의 화포를 악세사리와 도장, 호각 등으로 재현한 김덕주 명인(참선공예)의 ‘최무선장군 화포’(동상, 50만원)는 12월말 준공을 앞둔 최무선장군 과학기념관을 겨냥한 관광상품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시상 및 전시회는 내달 3일, 제6회 보현산별빛축제 행사장에서 가질 예정이며 일부 작품의 시판 및 시식도 계획하고 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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