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경북의 모든 공연이 한자리 모인 제1회 경북문화대전 ‘공연예술 페스티벌’이 지난 10~12일 3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시`군들은 각 지역 대표 공연문화를 한데 모아 경북인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통한 진정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경북 각 시`군의 우수 공연팀이 참가해 열띤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모씨(42)는 “안동 하회별신굿, 경산 자인팔광대, 경주 신라선예술단, 성주 별고을광대 등 경북의 내노라하는 공연팀이 모두 참가한 전통`현대 구분이 없는 수준 높은 공연을 들을수 있는 축제 같은 축제를 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애플재즈 오케스트라’와 ‘초대가수’가 참석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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