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목각인형들이 등장하는‘목각인형의 낭만발레’가 지난 11,12일 양일간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무대에 선 깜찍한 목각인형인 삐에로와 노래하는 작은 새가 경쾌한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꽃병에서 꽃을 피워내며 얼굴이 몇 번씩 바뀌는 변검 마술쇼, 곰돌이의 아슬아슬한 외발 자전거 묘기등이 홀 안을 동심에 세계로 안내했다. ‘목각인형의 낭만발레’는 아이들에게 컴퓨터게임, 넘쳐나는 완구, 장난감 보다 무엇이 더 소중한지 깨달을 기회를 주며, 아이들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쉽게 말하지만 왜 문제가 생겼지는에 대해 고민하는데 인색한 어른들에게 교훈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에 참석한 이모(36)씨는 “살아숨쉬는 듯한 황홀한 무대에 감동 받았고, 공연내내 감탄사와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목각인형의 낭만발레’의 연극 연출자 김종구씨는 2002년 국립연극대학 인형극학과를 수료했고, 자신이 은행나무로 직접 만든 나무 인형으로 참신하고 획기적인 목각인형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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