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이달부터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을 중심으로 매월‘이달의 기업’을 선정, 시청사 국기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태극기 등과 함께 게양한다.
시는 또한‘4월의 기업’으로 LG디스플레이를 선정하고 14일 기업체 관계자와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 게양식을 가지고, 시청사에 LG디스플레이 기를 내걸었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하반기 1조3,000억원의 추가투자로 P6E공장(고용인원
1,500명)을 신축해 이달 15일에 준공식을 갖게 되는 등 지역발전은 물론 구미산업 성장에 많은 기여가 예상돼 이를 환영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구미시 청사의 게양대는 4개이며 국기 등 3개의 기가 상시 게양되고 있으며 빈 게양대의 활용방안을 검토한 결과 기업 도시의 특성을 살리고 구미경제의 주체인 기업의 예우차원으로 회사기를 게양하게 된 것이다.
게양대상은 전년도 생산액 상위 기업 순으로 선정함을 원칙으로 하되 대규모 투자기업 및 수상기업 등이 있을시 적의 조정해 매월 선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가 시청사에서 연중 펄럭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