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해양 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ㅇ르 배양하고 바다사랑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제4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주관으로 내달 5일 어린이날,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제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그림 대회로서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고마움을 일깨워 바다를 지키고 가꾸는 의식 함양과 아울러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행사 당일 환호해맞이공원에서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접수된 그림은 미술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되고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 경북도지사상, 경북교육감상 및 포항해양경찰서장 등 350여 지역 단체장 상장과 기념 부상이 수여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지난 대회에 3,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으며 1,000여점의 접수작품 중 대상을 비롯한 186점이 입상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