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맞이 4월 ‘야생화 답사‘가 오는 25, 26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완도 수목원‘에서 있다.
사)신라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답사는 인공적인 보호를 받지 않고 자연상태 그대로 자라는 다양한 꽃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꽃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번 답사에서는 진한 청색 도란형 꽃받침을 가진 ’갈퀴현호색‘, 백합과의 외떡잎 식물인 ’중의무릇‘, 네모꼴 줄기의 보랏빛이 도는 ’광대나물‘등 다양하며 특색있는 봄 야생화을 볼수 있다.
또, 우리나라에서 주로 멸종 위기에 있는 식물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낭아초, 하늘 선녀들이 따먹는 과일이란 뜻을 지진 천선과나무, 이밖에도 황근, 팥꽃나무, 모감주나무, 노란만병초, 청사조 등의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사)신라문화진흥원 홈페이지 www.shilla.or.kr 또는 054-746-1950을 참고한다.
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