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경주지역 국회의원 재선거는 부재자 투표결과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경주선관위는 이번 4.29 재선거일의 경우 투표일이 평일인 수요일인데다 공휴일이 아니어서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5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신고된 부재자는 모두 6942명으로 지난해 18대 총선 당시 5171명에 비해 32%나 급증했다.
이는 거동 불능자 등 거소 투표자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데다 이번 4.29 재보선일이 평일이어서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우려되자 지자체는 물론 해당 후보자들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부재자 투표를 적극 권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치러진 영천과 경산 등 인근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30%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경주지역 투표자는 전체 선거인수 21만1563명 중 6만3400여명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경주지역 부재자 투표 비중은 10%대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