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 경쟁률이 46대 1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15개 시·도에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2009년도 지방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914명 모집에 13만3688명이 몰려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6153명 모집에 17만8460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시·도별 응시현황을 보면 대구광역시가 92명 모집에 9248명이 지원해 101대 1로 가장 높았고 광주광역시가 63명 모집에 4536명이 몰려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경쟁률에서는 광주광역시 9급 일반행정직이 19명 모집에 3245명이 지원해 171대 1을 기록했고, 전북 보건직이 154대 1로 뒤를 이었다. 응시자 가운데 여성이 6만8940명으로 52%를 차지했다. 남성은 6만4748명. 응시자 연령은 20대가 77%(10만2933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0.6%, 40대 1.2%, 10대 1.1%, 50대 0.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된 응시연령 상한 폐지에 따른 수혜자(만 33세 이상)는 1만5812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12%를 차지했다. 최고령 응시자는 1951년 6월생(58세)이고 최연소 응시자는 1991년 12월생(18세)이었다. 또 올해 신설된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31명 선발에 446명이 지원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공개경쟁채용시험을 다음달 23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6,7월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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