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 COMMUNICATION' 시리즈, 『우물쭈물하지 말고 똑똑하게 말해요』. 유아들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의사표현을, 재밌는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독특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그림으로 코끼리뿐 아니라, 악어, 판다 등 동물 친구들을 그려내 유아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이 그림책은 표현력이 아직 부족한 데다가 부끄럼이 많아 하고 싶은 말을 똑똑하게 못한 채 우물쭈물해하는 꼬마 코끼리 '코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망설임만 거듭하느라 말을 해야 할 타이밍을 놓치고 마는 유아들에게 올바른 의사표현 방법을 가르쳐주고 사회성도 향상시켜준다. 오늘은 유치원에서 과일을 배워요. 염소 선생님이 문제를 내셨어요. 부끄럼쟁이 코니도 망설이다가 살며시 손을 들었어요. 다행히 선생님은 코니가 답을 말할 기회를 주셨어요. 하지만 코니가 머뭇거리는 바람에 리리가 먼저 답을 말해버렸어요. 친구들은 얼굴이 빨개진 코니를 놀렸어요. 유치원이 끝났어요. 코니는 집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어요. 가장 좋아하는 친구인 패니의 옆자리에 앉고 싶었어요. 하지만 머뭇거리다가 지지에게 패니의 옆자리를 내주고 말았어요. 집에 돌아온 코니는 울면서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이야기했어요. 엄마는 코니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으시더니 용기가 들어 있는 주머니를 주셨는데……. 패드커버.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우물쭈물하지 말고 똑똑하게 말해요』의 뒷부분에는 성신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배지희의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조언을 담아냈다. 유아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자료정리=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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