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죽도시장 특별방역에 나섰다. 이번 방역은 위생해충으로 인한 먹거리 오염사고를 미연해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죽도 어시장 휴무일(둘째 화요일)과 평일 1주 1회 실시하게 된다. 값싸고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많이 찿는 죽도시장 수협 공판장, 포항수산 어판장에 어시장 휴무일(둘째 화요일)에 살충, 살균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평일에는 1주에 1회 죽도시장 주변 복개천 ,하수구를 중심으로 모기유충사업도 벌인다. 앞으로 수협, 포항수산 및 죽도시장 번영회 관게자와 간담회를 가지고 쥐 구제 및 바퀴벌레 제거 등 각종 전염병과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는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전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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