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경북 수출이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 감소와 생산 차질 등이 2개월째 수출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19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5월 대구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46%가 감소한 3억48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9.3% 감소한 3억1500만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수출 감소세(26.3%)보다 두배 가량 높은 수치다.특히 자동차 부품, 직물, 산업기계 등 대구 3대 주력품목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지속적인 부진으로 인해 큰 폭의 실적 감소세를 기록했다.경북의 5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 및 무선통신기기, 평판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수출 감소세 완화에도 철강판 등의 수출 감소로 인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9.8% 감소하며 2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수입 또한 글로벌 생산차질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7.8% 감소한 8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4월의 11.4%보다 큰 감소세를 보였다.무역협회 김승욱 대구경북본부장은 “지역 수출이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생산 차질 및 수요 감소로 큰 영향을 받고 있고 글로벌 수출경기의 회복은 감염병의 조기종식에 달려있다"며 "무역협회도 정부, 지자체와 함께 어려운 우리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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