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유망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을 개정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지역전략산업 지원부문에 의료·바이오 및 비대면 산업 관련 업종을 추가하고 해외에서 복귀한 리쇼어링 기업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개정안은 지역전략산업 지원업종에 포스트 코로나 관련 의료·바이오 및 비대면 산업 업종을 추가해 관련 분야에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개정으로 포함된 업종은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완제 의약품 제조업 ▲온라인 교육학원 등 5가지다.또 현재 일반지원부문으로 지원하는 전입기업을 전략지원부문 지원대상으로 변경하고,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한 리쇼어링 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다만 리쇼어링 기업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정된 지원대상 국내복귀 기업중 신설·증설 사업장이 대구경북본부 관할지역에 위치하는 경우 지원한다.개정안은 8월 1일 이후 금융기관 대출 취급분(10월 지원부터 반영)부터 반영된다.한편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내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총 2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달 현재 지원개시 3개월만에 1조7768억원(지원한도의 88.8%)의 자금이 지원됐다.업종별로는 지역의 주력 제조업인 금속, 섬유·의류 업종과 경기에 민감한 도·소매 업종 등이며 차주별로는 주로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및 중·저신용 법인에 자금이 지원됐다.윤재준 대구경북본부 업무팀 과장은 "자금지원을 통해 피해기업의 이자상환부담(연환산 기준)이 약 110억원 경감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자금취급으로 취약 기업들의 자금가용성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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