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야근이나 출장 등으로 인해 자녀를 돌볼 수 없게 된 부모들이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 돌보미는 부모들이 야근이나 출장, 질병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사정이 생겼을 때 도우미을 파견해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이며 아이돌보미는 양육 경험이 있거나, 보육관련 자격증(보육교사, 유치원 정교사, 간호사 등)을 소지하고 있는 65세 이하의 여성들로 양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돌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파견된 아이돌보미들은 이용자 가정에서 부모가 지에 돌아올 때까지 아이의 식사와 간식을 챙겨주거나 학습지도를 해주고 보육시설, 학교, 학원 등하교 등을 챙겨준다.
생후 3개월 이상에서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은 언제든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을 기준으로 가구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가 4000원~1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며 월 80시간 (연간480시간)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의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 832-5440, 832-5449번으로 문의 하면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