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9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현장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09 노동절 기념대회’가 오늘 오전 11시에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한국노총 경북본부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경제발전을 기여한 선배노동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비정규직,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차별과 사회양극화 해소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현장 조합원에 대한 사기진작 및 조합 구성원간의 단결을 도모 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부로 오전 11시 기념대회 개회를 시작으로 노총 경과보고 및 표창 등으로 이어지며 2부 순서에는 경축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노동절을 기념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벌어진다. 또 참가자 전원에서 석식을 제공하고 기념품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생활 가전제품, 생필품, 자전거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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